사업은 작은 필요성으로 부터 시작 된다고 하나요?
오늘 소개하는 기업은 O2E Brands는 생활 주거 쓰레기를 수거하는데에서 부터 출발한 기업이라고 합니다!
오투이 브랜드의 설립자인 브라이언 스쿠다모어 1989년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에서 차례를 기다리는데 오래된 트럭이 서있는걸 보고 영감을 받은 사업이라고 합니다.
그 차량 옆면에는 "Mark's Hauling" 마크의 운반 이라는 글귀가 써져있었고, 그는 곧바로 자신이 가진 전 재산 $700로 오래된 트럭을 구입했다고 해요.
이후, 더 많은 트럭과 운전자를 고용하며 현재 세계 최대의 쓰레기 수거 서비스 1-800-GOT-JUNK?는 이름으로
회사를 더 확장해 나가기 시작합니다!
우연이 길에서 만난 낡은 트럭과 문구가 그의 인생을 이렇게 바뀌어 버리다니......
저도 그런 운명적 만남을 기다립니다......(;)
"브라이언의 비지니스 철학과 그의 라이프스타일은 기업가 정신의 정석이라고 불릴만큼 너무 유명하기에 인터넷을 검색하면 너무 많이 있어서~ 제 글에서는 SKIP!"
오투이에서 수거하는 쓰레기는 한국에서는 고물상아저씨가 좋아하는 품목들이 주되는거 같아요!
어렸을때 고물상아저씨에게 이것 저것 갖다주고 몇천원씩 받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러고 보면 마크는 고물상에 + 픽업서비스를 추가해서 가지고 가는거예요
다만 수거해간 물건에 대해 값을 쳐주는 건아니고 딱 수거만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아무래도 땅이 넓은 나라는 이런 수거 서비스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일일히 커다란 짐을 고물상으로 들고 나르기도 힘들구요.
쉽게 전화로 예약을 하면 고객의 시간에 맞추어서 수거를 해가는 서비스라 버리는 입장에서
"이거... 어떻게 어디다가 버리는거야??" 라고 고민하지 않고 부르고 운반을 요청하면 되는 서비스라니 정말 좋은 것 같네요!
처음에는 저런 쓰레기를 주로 수거하던 회사이지만, 이제는 청소와, 수리 (리노베이션), 재해로 인한 쓰레기 수거 (허리케인, 폭풍, 침수, 화재피해정리 등) 까지 일반인들이 방황할 때 나타나는 수퍼맨처럼 어려움을 도와주는 회사인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우리나라에서도 이와 비슷한 업체들이 존재하고 있어요.
폐기물처리업체라고 검색하면 많은 업체들이 인터넷에 나오던데, 저도 큰 물품을 버릴때 연락을 해야겠습니다!
사실 평소에 이런 업체를 찾아볼 일이 많지 않기 때문에, 전혀 지식밖이였는데 친환경과 리사이클 그리고 그와 관련된 비지니스들을 찾다보니 "O2E"를 알게되었고, 더 찾아보면서 국내에도 비슷하게 하고 있는 업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다만 우리나라는 분리수거시스템이 잘되어있고, 노란 스티커를 신청해서 밖에 붙혀놓으면 수거해가는 편리한 서비스를 각 도시별 행정처에서 대신 처리를 해주고 있어요. 물론 그아래 따로 업체를 끼고 하시는거겟죠?
오늘 소개해드린 쓰레기 수거회사는 미국,캐나다등 커다란 프랜차이즈라 그런지 유니폼도 멋지고, 회사의 시스템이 좋아 요즘은 고학력자도 지원하는 회사라고 합니다. 비록 쓰레기 처리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참된 직원교육과 높은 서비스 정신을 기반으로 고객을 만난다고하니 그냥 평범하게 보이는 직업이 매우 특별해지는 느낌입니다. 이제금 알게된 저도 멋진 회사라고 생각이 드는데, O2E직원들은 얼마나 자긍심이 높을까요?
사실, 저는 쓰레기를 해주시는 분들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생활 재활용쓰레기 제품은 노란딱지를 붙혀 밖에 내두면 그 어느 누가 픽업해서 그것들을 어디로 가져가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요, 오늘 오투이를 만나면서 조금 더 개인적으로 공부를 해보고싶네요! :)
오늘의 환경 기업 공부는 여기까지 입니다! 우리 모두 분리수거 열심히해욥!